SR, 전용역 매장 임대료 3개월간 20% 인하…'코로나19' 고통분담
-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수서·동탄·지제역 등 SRT 전용 3개역 29개점
"경기 회복 상황 따라 인하 기간 연장도 검토"
[편집자주]
SRT 운영사인 SR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통 분담에 나선다.
SR은 25일 SRT 전용역에 입점한 매장의 임대료를 2월분부터 3개월간 20% 인하한다고 밝혔다.
SRT 전용역은 수서역, 동탄역, 지제역 등 3곳이다. SR에 따르면 이들 역에 임점한 임대 매장은 총 29개점이다. SR은 이들 업체가 희망하면 임대료 부과 없이 임시휴업하는 것도 허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SR은 철도여행상품을 운용하는 중소 여행사 9곳의 광고료 역시 2월분부터 50% 인하하기로 했다.
SR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부진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협력업체의 고통을 함께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극심한 소비위축과 이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및 국내 경기 회복상황에 따라 임대료 인하 기간 연장과 추가 지원 방안 등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maverick@news1.kr
SR은 25일 SRT 전용역에 입점한 매장의 임대료를 2월분부터 3개월간 20% 인하한다고 밝혔다.
SRT 전용역은 수서역, 동탄역, 지제역 등 3곳이다. SR에 따르면 이들 역에 임점한 임대 매장은 총 29개점이다. SR은 이들 업체가 희망하면 임대료 부과 없이 임시휴업하는 것도 허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SR은 철도여행상품을 운용하는 중소 여행사 9곳의 광고료 역시 2월분부터 50% 인하하기로 했다.
SR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부진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협력업체의 고통을 함께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극심한 소비위축과 이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및 국내 경기 회복상황에 따라 임대료 인하 기간 연장과 추가 지원 방안 등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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