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X전종서 '콜', 3월 개봉 잠정 연기…"상황 지켜볼 것"


                                    

[편집자주]

'콜' 2차 포스터 © 뉴스1

영화 '콜'(감독 이충현)이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콜'의 배급사 NEW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3월로 예정되어 있던 영화 '콜'의 개봉이 잠정적으로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콜'의 개봉 연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조치로 읽힌다. NEW는 "새로운 개봉 일정은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되는 대로 안내 드리겠다"고 알렸다.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박신혜 전종서가 출연한다.



앞서 이 영화는 3월 개봉을 알리며 지난 17일 제작보고회를 열기도 했으나 지난 23일 코로나19의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라가면서 개봉일 연기를 결정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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