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中企 스마트·AI 등 R&D에 313억원 지원

'스마트 대한민국' 기반 마련…'국민평가단'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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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에서 3번째) 이 3일 경남 창원시 태림산업 창원공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0.2.3/뉴스1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스마트 서비스 지원 사업'(93억원)·'인공지능(AI) 기반 고부가 신제품 기술개발 사업'(155억원)·'빅데이터 기반 서비스개발 연구개발(R&D) 사업'(65억원) 등 총 313억원을 지원, 스마트 대한민국 기반 마련에 나선다. 

24일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 사업'은 제품 및 서비스의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 ICT 솔루션을 구축해 중소기업의 스마트서비스 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은 이를 통해 사전 진단과 수요 예측 등이 가능해지고, 선제적 서비스(Before Service)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반 고부가 신제품 기술개발 사업'은 인공지능 스피커와 같이 기존 전통적인 제품에 AI 기술을 접목해 새롭고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AI가 적용된 제품이 확대되고, AI 전문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R&D 사업'은 중소기업이 신산업분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민간 및 공공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기술력을 강화하고, 신산업분야에  대한 경쟁력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부는 개별 신규사업 추진 시, 기업 간 협력 및 관계부처 간 협업 체계를 마련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기부는 R&D 사업 선정 시, '국민평가단'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원과제 선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해 국민 생활에 밀접하고, 사회문제 해결이 가능한 과제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공고 등 세부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 뉴스1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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