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메이커스페이스, 공예 예비 창업자와 공예가 창작 활동 지원

공예 창업 지원 및 일반인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편집자주]

©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한국도자재단 공예창작지원센터(대표 최연, 이하 지원센터)가 올해 본격적으로 공예 예비 창업자 및 공예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아울러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예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공예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지난해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 공모를 통해 한국도자재단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경기 여주시에 지원센터를 조성했다. 약 2200m² 규모의 지원센터에는 개인이 쉽게 구입하거나 활용하기 어려웠던 세라믹 3D프린터, 3D 프린터, CNC 각인기, 레이저 각인기, 유리 용해로 등의 장비를 구비하고, 교육을 실시하여 공예 분야 예비 창업자 및 공예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공예문화산업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원센터 내 장비 및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공예가들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 뉴스1

◇ 공예 분야 예비 창업자와 심화 교육이 필요한 공예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공예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 디자인, 시제품 제작 지원 프로그램(디지털 장비 활용 지원·전문 자문단 활용 지원) △ 창작공간 지원 프로그램(해당 공예 분야 작업실 및 장비 사용 지원), 공예가 심화 및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 디지털 장비(3D프린터, 레이저 카터, CNC 등) 활용 프로그램△ 공예 융복합 지원 프로그램(공예 분야 간 융합을 통한 새로운 공예품 창작) △ 공예 솔루션 프로그램(공방·사업장 운영 애로사항 및 법률, 세무, 기술 자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남녀노소 모두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 마련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학생부터 성인까지 공예를 쉽고, 즐겁게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방과 후 활동, 창의 나눔 사업, 방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3D 모델링, 3D 프린터 교육 등을 실시한다. 직장인, 주부, 예비 공예가, 교사, 공예 동호회를 대상으로 공예 창작 활동을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지원센터 내 도자·유리·목공·금속 공예 분야 창작을 위한 최첨단 장비 사용과 각 공간 대관은 공예 창작 활동 희망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nohsm@news1.kr

많이 본 뉴스

  1.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4.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