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여파…중국발표자 불참표명에 '추사국제 학술포럼' 취소

예술의전당 '추사 김정희와 청조문인의 대화'전 연계프로그램

[편집자주]

김정희(1786~1856), 계산무진(谿山無盡), 19세기 종이에 먹, 165.5x62.5㎝, 간송미술관 소장.(예술의전당 제공)© 뉴스1
예술의전당은 현재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추사 김정희와 청조문인의 대화'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 열 예정이었던 '추사국제 학술포럼'을 취소한다고 4일 밝혔다.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그 여파로 인해 중국 발표자 측에서 입출국 문제가 생겼고, 불참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행사가 취소됐다.

'추사 김정희와 청조문인의 대화'전은 김정희의 대표작들과 청대문인들의 글씨, 연구자료, 편지 등 중국국가미술관에서 전시된 120여점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전시로 한중 국가예술교류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시는 오는 3월15일까지 열린다

lgirim@news1.kr



많이 본 뉴스

  1. 18일간 문자 폭탄 신촌 그 대학생…열받은 여친이 청부 살해
  2. '최우성♥' 김윤지, 임신 8개월차 섹시 만삭 화보 "안 믿긴다"
  3. '편의점 취업' 부부, 마음대로 먹고 쓰고…'현실판 기생충'
  4. 젠틀한 13살 연상과 재혼…대학생 딸 "새아빠가 성추행"
  5.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6.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