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추가, 49세 중국인 관광가이드…국내 감염자 총 12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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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중국 톈진에서 입국한 관광객들이 검역대를 통과하고 있다. 2020.1.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해, 현재까지 감염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고 1일 밝혔다.

12번째 환자는 49세 중국인 남성으로, 관광 가이드 업무차 일본 체류후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 환자는 앞서 접촉한 일본내 확진환자로부터 검사권유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이에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1일 확진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됐다. 이 환자가 일본 확진자 접촉자인 부분은 질병관리본부가 일본 보건당국에 확인한 내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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