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5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 확인…감염자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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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의 한 아파트 - SCMP 갈무리

프랑스가 29일(현지시간)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5번째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녜스 뷔쟁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다섯번째 감염자가 이미 이 질병으로 입원 중인 80세 확진자의 딸이라고 설명했다. 

뷔쟁 장관은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신원지인 우한에 있는 프랑스 국민을 데려올 첫 비행기가 이날 오후 프랑스를 출발한다"며 "두번째 전세기는 30일이나 31일 중국을 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지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사례 3건을 확인했고, 28일에는 네번째 사례를 확인했다.



뷔쟁 장관은 "현재 5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며 "그중 2명은 감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우한폐렴은 13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고 6000명 이상을 감염시켰다. 그 대부분은 중국에서 발생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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