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설 연휴 중 국제금융시장 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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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설 연휴(24~27일) 중 국제금융시장 움직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등으로 인한 높은 대외 불확실성을 감안한 조치다.

한은은 연휴 중 본부 외자운용원과 주요 뉴욕과 런던 등 금융중심지 소재 국외사무소가 연계해 국제금융시장과 한국관련 지표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28일 오전에는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연휴 중 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와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m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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