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퍼펙트 큐' 특별상 상금 1000만원으로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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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PBA) 투어 4차 대회 'TS샴푸 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프레드릭 쿠드롱.  (PBA 제공) © 뉴스1

프로당구협회(PBA)가 '퍼펙트 큐' 특별상 상금을 1000만원으로 증액한다.

PBA는 22일, 설 연휴 기간(23~27일) 소노캄 고양에서 열리는 7차 대회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에서 퍼펙트 큐의 상금을 두 배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퍼펙트 큐는 세트제로 펼쳐지는 PBA 투어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점수가 0점인 상태에서 한 큐에 하이런으로 세트를 따내는 경우를 이른다. 남자는 15점, 여자는 11점이 필요하다.

기존 상금은 500만원이었다. 그러나 PBA는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TS샴푸의 후원을 받아 상금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 상의 공식 명칭도 'TS샴푸 퍼펙트 큐'로 정했다.



한편 남녀 첫 달성자에 한해서만 시상하는 퍼펙트 큐는 PBA 투어 4차 대회에 신설한 이후 6차 대회까지 수상자가 없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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