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외국인 교체 승부수…제임스 톰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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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톰슨. (미국 이스턴 미시간 대학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올스타전이 끝난 직후 외국인 교체 승부수를 띄웠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0일 삼성이 델로이 제임스(33)을 대신해 제임스 톰슨(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9일 올스타전이 끝난 직후 외국인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는 것은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6강 경쟁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삼성은 14승 19패로 8위에 자리하고 있다. 공동 6위인 부산 KT, 울산 현대모비스(이상 15승 18패)를 1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톰슨은 미국 이스턴 미시간 대학에서 통산 1000득점-1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이 대학 역대 누적 리바운드 순위 1위다.

지난해에는 이탈리아리그 몬테그라나로에서 17경기에 나서 평균 31분 뛰며 13.5점 9.8리바운드를 남겼다.

톰슨은 선수 등록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오는 25일 서울 SK와의 홈 경기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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