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20일 오전 '청와대 선거개입' 혐의 서울중앙지검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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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이 20일 오전 ‘청와대 하명수사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10일 오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열린 현대차 노조위원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있다. . 2020.1.1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이 20일 오전 ‘청와대 하명수사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20일 송철호시장측 복수의 관계자는 “송철호 시장이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이른바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는다”며 “송 시장은 지난 토요일 집안 일로 이미 서울로 상경했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검찰 수사와 관련해 주변에 “사실과 많이 다르다”고 밝힌바 있어 검찰에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적극적으로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청와대가 송철호 울산시장의 당선을 위해 2018년 울산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 시장의 선거 경쟁자였던 김기현 전 시장 관련 비위 첩보를 경찰에 하명해 수사토록하고, 선거공약을 논의하는 등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jourl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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