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동구" 김수현, '사랑의 불시착' 동료 배우들과 인증샷


                                    

[편집자주]

탕준상 SNS© 뉴스1

배우 김수현의 '사랑의 불시착'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다.

배우 탕준상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김수현을 비롯한 '사랑의 불시착' 동료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김수현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속 캐릭터인 동구로 변신, 동료 배우들과 함께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수현은 이날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에필로그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5중대원들과 장만복(김영민 분)은 리정혁(현빈 분)을 데리고 오라는 총정치국장 리충렬(전국환 분)의 명령으로 남한에 왔다.



이때 이들의 뒤에서 말을 걸며 "동작 그만. 공작 수행하러 온 건가"라고 말을 걸었다. 그 정체는 바로 김수현으로, 초록색 트레이닝복에 바가지 머리를 한 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속 동구 캐릭터로 나타났다.

김수현은 5중대원들과 장만복에게 "나는 동무들보다 먼저 이곳에 왔지만 도통 지령이 내려오지 않아 오래 기다리고 있는 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너무 두려와말라"라고 했는데, 그 순간 중국집 사장이 배달을 시키자 바보인 척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현은 앞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박지은 작가와 한 차례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사랑의 불시착'에 깜짝 출연하게 됐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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