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니토드부터 캣츠까지…올해 샤롯데씨어터 빛낼 명작 뮤지컬

롯데컬처웍스, 샤롯데씨어터 2020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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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지난해 최고 흥행작이었던 뮤지컬 '스위니토드'부터 말이 필요 없는 뮤지컬 '캣츠'까지 국내외 최고 명작들이 올해 샤롯데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9일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기원규)에 따르면 뮤지컬 전용극장 샤롯데씨어터 2020 라인업에는 '스위니토드' '드라큘라' '브로드웨이 42번가' '캣츠' '맨 오브 라만차'가 포함됐다.

'스위니토드'는 2019년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뮤지컬로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연일 객석이 가득차고 있으며, 독특한 스토리와 작품 특유의 스산한 분위기가 효과적으로 구현된 작품으로 오는 27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뒤를 이어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드라큘라'가 2월11일부터 6월7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김준수는 2014년 '드라큘라'의 한국 초연 당시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과 무대 장악력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탁월한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전동석이 주인공 드라큘라 역으로 더블 캐스팅됐다.

샤롯데씨어터의 여름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뮤지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책임진다. 6월에서 8월까지 공연 예정.

이 뮤지컬은 흥겨운 음악과 안무,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매 시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지난 24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는 작품이다.

따로 수식어가 필요 없는 최고의 뮤지컬인 '캣츠'도 8~11월 내한공연으로 이뤄진다. '캣츠'는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으로 명곡 '메모리'와 예술적인 안무, 다채로운 매력을 보유한 고양이들이 들려주는 깊이 있는 인생철학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순수한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 찬 기사의 이야기를 다룬 '맨 오브 라만차'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무대에 오른다.

대표곡 '이룰 수 없는 꿈'으로도 널리 알려진 주인공 알론조(돈키호테)가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가 관객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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