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서 훔친 흉기로 지인 살해시도 우즈베키스탄 남성 입건

경찰, 현행범 체포…범행동기 등 조사 중

[편집자주]

© News1 DB

새벽에 길가에서 같은 국적의 지인을 살해하려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34)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한 마트 앞 길가에서 같은 국적의 우즈베키스탄 남성 B씨(31)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범행 직전 인근 마트에서 범행 도구로 쓰인 흉기를 훔쳐 달아난 것을 본 마트 관계자의 신고로 현장에서 붙잡혔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물건을 훔쳤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니, A씨가 훔친 흉기로 B씨를 찌른 뒤였다"며 "A씨와 B씨의 관계,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ron0317

많이 본 뉴스

  1. "연예인 뺨치는 미모"…3명 연쇄살인 '엄여인' 얼굴 공개
  2. 18일간 문자 폭탄 신촌 그 대학생…열받은 여친이 청부 살해
  3. '최우성♥' 김윤지, 임신 8개월차 섹시 만삭 화보 "안 믿긴다"
  4. "일부러 땀 낸다" 日여성 겨드랑이로 만든 주먹밥 '불티'
  5. '편의점 취업' 부부, 마음대로 먹고 쓰고…'현실판 기생충'
  6. 젠틀한 13살 연상과 재혼…대학생 딸 "새아빠가 성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