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언론 "김광현, 3년 계약 노릴 듯"…단장도 관심 드러내

"다음주 움직임 빨라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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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 노크 중인 김광현.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이 김광현(31·SK)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지역언론도 영입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샌디에이고 지역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12일(한국시간) 윈터미팅에 참석 중인 A.J. 프렐러 단장이 김광현에 대해 "우리는 그(김광현)를 항상 좋아했다"며 관심을 보인 사실을 전했다.

이 매체는 "김광현 관련 움직임이 다음 주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샌디에이고 역시 김광현에 관심 있는 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어 "김광현은 불펜, 스윙맨 혹은 선발진 뒷자리를 맡을 수 있다"고 진단한 뒤 "3년 계약을 노릴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현이 5년전 포스팅을 통해 샌디에이고와 협상을 벌였지만 결실을 맺지 못한 사실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광현이 올 시즌 KBO리그에서 평균자책점 2.51로 이 부문 2위를 마크했다"고 했다.

지난 5일 포스팅이 정식 공시된 김광현은 오는 1월6일까지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을 이어갈 수 있다. 현재 샌디에이고를 비롯해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등이 행선지로 언급되는 중이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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