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제라드 호잉과 총액 115만달러에 재계약…외인 구성 마무리


                                    

[편집자주]

한화 이글스 제라드 호잉. 2019.8.13/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한와 이글스가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화는 3일 "호잉과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55만달러, 옵션 30만달러 등 총 115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18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호잉은 성실함과 투지를 겸비한 선수로 인정 받아 3시즌 연속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호잉은 2019시즌 124경기에 출장, 타율 0.284 18홈런 22도루를 기록했다. 폭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로 외야를 지켰고, 빠른 발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를 보여줬다.  



호잉은 "다음 시즌에도 한화이글스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언제나 성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프 시즌 동안 최선의 노력으로 철저하게 준비해서 내년 시즌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호잉은 오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내년 스프링 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는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와 채드 벨에 이어 호잉과 재계약을 마침에 따라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

yjra@news1.kr

많이 본 뉴스

  1. 최준희, 故 엄마 최진실·아빠 조성민 모습 공개…둘다 닮았네
  2.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서 아이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3. 판사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4.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 '뜻밖 한마디'
  5.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살 많이 쪄 보기 힘들었다"
  6.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 "정말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