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호 이끄는 손흥민, 웨스트햄전 선발…3경기 연속 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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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토트넘전 선발 라인업. (토트넘 SNS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조제 모리뉴 감독의 데뷔전에 손흥민이 선발로 출격해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3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에 특별하다. 5년 6개월간 팀을 이끌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된 뒤 '스페셜 원' 모리뉴 감독이 부임해 치르는 첫 경기다.

현재 토트넘의 사정도 좋지 않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14점(3승5무4패)으로 리그 14위에 처져 있다. 또한 지난 1월 이후로 리그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그만큼 모리뉴 감독은 최정예 멤버로 웨스트햄전에 임한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등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무사 시소코, 대니 로즈 등은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한다.

손흥민은 지난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4차전 멀티골에 이어 지난 1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EPL 12라운드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웨스트햄전 세 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웨스트햄과의 기억도 좋다. 토트넘 구단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난해 11월 리그컵 웨스트햄전 손흥민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의 주역이 됐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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