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공무원노조 "최홍림 목포시의원 갑질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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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림 의원 규탄 기자회견.(목포시 제공) /뉴스1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충재)은 21일 더불어민주당 최홍림 전남 목포시의원의 갑질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회견을 통해 "회기도 아닌 기간에 3~5년 동안의 방대한 자료제출을 요구, 목포시 공무원들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려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원치료를 받게 했다"며 민주당에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통합노조는 "중앙당과 전남도당은 소속 기초의원의 '직장내 괴롭힘'과 '갑질행위'에 대해 조사하고 즉각 징계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최홍림 시의원은 집행부 공직자들에 대한 몰상식한 갑질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통합노조는 지난 9월 목포시청 정문 앞에서 최 의원의 갑질 규탄 기자회견을 한차례 가진 바 있다.

ysun1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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