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희망2020나눔캠페인 출범…목표액 53억4900만원

20일부터 73일간 모금 캠페인 돌임

[편집자주]

지난해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 모습. /© News1 DB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열매 '희망2020나눔캠페인'이 출범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오전 10시30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에서 희망2020나눔캠페인 출범식 행사를 갖고 캠페인에 본격 돌입, 73일간 모금 캠페인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53억4900만원이다.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행복 온도탑은 100도가 된다.



출범식에는 사랑의 열매 달기, 사랑의 온도 올리기, 첫 기부 성금전달식,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체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십시일반 작은 정성들이 모여 희망이 가득한 아름다운 축제가 되기를 소망하며,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방송사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거나 광주시와 5개 구청 사회복지과, 동주민센터 등에 성금을 전달할 수 있다.

또 △아너 소사이어티(개인 고액기부클럽) 회원가입 △착한가게와 직장인 정기기부 착한일터 가입 △ARS전화기부 △지정기탁과 물품기탁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광주사랑의열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모금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 상담은 광주사랑의열매 사무국 모금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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