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사고 네번째 발견 시신 '박단비 대원' 최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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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탑승자 시신 1구가 12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이날 오전 11시56분쯤 사고해역을 수색하던 해경이 추락한 헬기 동체로부터 3㎞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소방관 기동복 차림의 실종자 1명을 발견해 낮 12시9분쯤 수습했다. 2019.11.1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독도 해역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7명 중 네번째로 발견·수습된 희생자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박단비(29·여) 구급대원인 것으로 13일 공식 확인됐다.

13일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에 따르면 실종자 지문 대조와 DNA 검사 결과 12일 오후 1시44분쯤 인양된 시신이 박 대원으로 밝혀졌다.

박 대원은 해상 수색 중이던 해양경찰 1513함이 추락한 헬기 동체로부터 3k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인양됐다.

앞서 박 대원은 지난달 31일 구조활동 임무를 수행하다 소방헬기가 독도 해역에 추락하면서 실종됐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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