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69억 빚 청산? "아직은 아니지만 희망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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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민 / 뉴스1 DB © News1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약 69억8000만 원에 달하는 빚을 다 갚아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영철과 나눈 카카오톡 메신저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이상민이 빚을 다 청산했다는 내용의 기사 링크를 보내온 김영철에게 이상민이 "헉 아닌데"라고 답장한 내용이 담겨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아직은 아니지만 희망은 보인다"라며 "늘 말씀드리지만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평생 보답하며 정말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앞서 이상민은 이날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올해부터는 (수입이) 플러스가 된 것이냐"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이상민은 "그렇다. 플러스가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2005년 약 69억8000만 원에 달하는 빚더미에 앉았지만 14년동안 꾸준하게 방송 활동을 해오며 빚을 상환해왔다.

이에 지난 2일 방송된 '아는형님'에서 이상민은 모든 은행에서 압류가 해지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빚을 다 갚은 건 아니다"라며 "빚은 갚아야 하는데 모든 은행에서 압류 해제가 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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