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삼동면에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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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 News1

울산 울주군에 골프장과 호텔, 워터파크, 승마체험장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7일 울주군에 따르면 부산 소재 민간 사업자인 우신레저㈜가 최근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대 182만2000㎡에 총 3209억원을 투자해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조일리 일대는 경부고속도로 KTX울산역과 인접해 있다.

이 업체는 2022년까지 27홀 골프장, 224실 콘도, 100실 호텔, 워터파크, 승마체험장 등을 갖춘 4계절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업체는 조성 예정지의 사유지 78.9%가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는 앞서 지난달 21일 울주군에 관광단지 지정을 제안했다.

울주군은 지난 4일 현장 확인 등을 거쳐 해당 사업이 지역에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울산시에 관광단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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