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새만금지원協 "새만금 기본계획에 신규사업 반영"  

4일 전북연구원 방문, 신규사업 23건 반영 요청

[편집자주]

전북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는 4일 전북연구원을 방문해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 대상 사업을 중심으로 새만금과 부안의 공동발전 방안을 건의했다. /© 뉴스1

전북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는 4일 전북연구원을 방문해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 대상 사업을 중심으로 새만금과 부안의 공동발전 방안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은 부안군이 요청한 23건의 새만금 사업 관련 신규 사업들이 계획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신사업으로 △1호 방조제 도로 리모델링을 통한 관광인프라 개선 △계화산 휴양형 관광거점 조성 △주민 생활피해상을 감안한 지역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량 증대 △공공주도사업형 관광레저용지 조성 추진 및 스포츠 관련시설 도입 등이다. 
 
또 부안군 현안사업으로 △불등마을 인근 폐기물시설 이전 △새만금 관련기관 청사 부안이전도 건의했다.      

이영택 협의회 위원장은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인해 부안 어민의 터전이었던 새만금 황금어장이 사라졌다"며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발전 모델을 통해 부안군민의 아픔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부안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은 도내 14개 시·군의 지역발전과 도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한 씽크탱크로서 조사·연구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도 출연 연구기관이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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