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26시간 동안 여성 감금한 50대 남성 검거
-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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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하루가 넘게 여성을 감금한 뒤 성폭행 등을 저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3일 50대 남성 A씨를 성폭행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10월 초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B씨를 26시간 동안 감금한 뒤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와 여성 B씨는 연인 관계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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