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갑티슈='당돌한 여자' 서주경, 두루마리휴지 2R 진출

'복면가왕' 갑티슈의 정체는 트로트가수 서주경이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는 두루마리 휴지와 갑티슈의 대결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다비치의 '8282'를 선곡해 불렀다. 갑티슈는 깊이가 느껴지는 음색으로, 두루마리 휴지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승부했다.

유영석은 "두루마리 휴지는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한 노래를 해줬다. 갑티슈는 특별한 노래를 해줘서 끌렸다"라고 평했으며, 윤상은 "처음엔 두루마리 휴지가 끌어가나 했는데 2절부터는 갑티슈가 매력을 폭발시켰다"라고 말했다.



이 대결에서는 두루마리 휴지가 갑티슈를 꺾고 승리했다. 갑티슈는 '당돌한 여자'를 부른 트로트가수 서주경이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