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조국 투쟁 힘 합쳐도 부족한데 내부 숙청 집중"

"손학규, 당내 넘버2 제거하려해…원천무효"

[편집자주]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2019.7.1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18일 자신에 대한 직무정지 6개월 징계결정에 대해 "손학규 대표는 조국과 투쟁전선에서 힘을 합쳐도 부족한데 당권에 눈이 멀어 내부 숙청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 대표가 조국 파면 대신 하태경만 파면하려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당 윤리위에서 저에게 직무정지 6개월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건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고위원 과반수가 불신임한 윤리위원장은 자동 자격 상실"이라며 "손 대표는 조국과 같다. 정말 창피하다"고 덧붙였다.

hjin@news1.kr



많이 본 뉴스

  1. 53세 고현정, 핫팬츠에 부츠…MZ세대 뺨치는 힙한 패션
  2. 밥 샙, 두 아내 공개 "침대서 하는 유산소, 스태미나 2배 필요"
  3. 홍준표 "의사는 공인"…임현택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 가담"
  4. 조국 "국민의힘 대표로 한동훈? 땡큐…설마 나를 입틀막"
  5. 줄리엔강, 장모 앞에서 ♥제이제이와 초밀착 스킨십 '민망'
  6.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손잡으려 안달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