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KT 알칸타라 상대로 시즌 27·28호 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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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최정. © News1 신웅수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KT 위즈 선발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홈런 두 방을 터뜨렸다.

최정은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2방을 폭발시켰다.

최정은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알칸타라의 3구째 시속 137㎞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최정의 시즌 27호 홈런.

최정의 홈런포는 팀이 2-5로 밀린 5회말 또 한 번 터졌다.



김성현의 안타와 노수광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최정은 알칸타라의 4구째 포크볼을 그대로 받아쳐 좌월 스리런 홈런을 쳤다.

최정의 시즌 28호 홈런으로 SK는 KT와 5-5 동점을 만들었다.

최정이 한 경기에서 2홈런을 터뜨린 건 6월26일 LG트윈스전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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