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취약계층 500가구에 추석선물로 농산물 전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취약계층 500가구와 인근 사회복지시설 2곳을 대상으로 농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의 의미를 더하자는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공사는 농산물 후원을 위해 법정기부금 단체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농산물 선물세트는 인천시 남동구 농가의 배를 비롯해 계양구의 복숭아 등 제철과일을 포함해 햅쌀과 농산물 등 10여 종으로 구성됐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pj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