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물가안정' 동작구, 추석 종합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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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 전경.(동작구 제공) © 뉴스1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추석을 맞아 6일부터 16일까지 교통과 물가안정 등 내용을 포함하는 '2019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구민편의 증진 △안전 △교통 △물가안정 △소외이웃 지원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종합상황실과 함께 청소·보건·재난·교통·공원 등 5개반 상황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민 편의를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중지기간인 12~14일 청소민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15일 오후 10시부터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한다. 또 연휴 기간 환경미화원 및 공중화장실 관리인은 특별근무를 통해 국립현충원, 주요 대로변, 민원발생 지역을 청소한다.

중앙대병원, 보라매병원 등 2개 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동작구보건소도 진료안내반을 편성, 응급상황을 대비한다.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최근 대형공사장 및 장기공사중단 현장, 급경사지, 옹벽 등 재난취약시설과 하수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고, 공원, 영화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각종 교통 민원안내 및 원활한 교통질서를 위해 12~15일 24시간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공영·거주자우선 주차장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차장 약 140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또 주민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남성사계시장, 성대시장 등 6곳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한다. 허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와 함께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쌀, 고기, 생선 등 추석 성수품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개인서비스 업소, 농수산물 판매업소, 전통시장,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부당거래행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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