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나경원 "조국 의혹, 가짜 인생·막장 대하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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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정말 막장 대하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인사청문회 대책TF' 4차 회의에서 조 후보자 딸의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변경에 대해 "원래 생년월일에 맞춰 변경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원래의 생년월일은 임신 4주 차에 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 4주 차에 성별도 확인 안 됐는데 주민등록을 올렸다가, 20년 지나고 나서 제대로 바로 잡았다. 참! 기가 막힌다"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부모의 탐욕이 빚어낸 딸의 가짜 인생이 아닌가 해서 너무 안타깝고 씁쓸하다"면서 "조 후보자 본인 역시 가짜 인생, 가짜 교수 삶이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청문회 3일로도 모자란 정말 막장 대하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사법 질서를 책임지는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무게는 굉장하다. 정말 법무부장관에 맞는 사람인지 우리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인사청문회 대책TF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8.23/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yss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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