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아웃&] 류중일 감독 "이동현 700경기, 대단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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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스와 LG 트윈스 경기, 7회초 LG 이동현이 역투하고 있다. 2019.8.20/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이동현의 700경기 출장을 "대단한 기록"이라고 칭찬했다.

류중일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전날 대기록을 수립한 이동현을 언급했다.

이동현은 22일 NC전 2-5로 뒤진 8회초 마운드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동현의 개인 통산 700번째 등판이었다.

700경기 등판은 KBO리그 역대 12번째 기록. 우완 투수로는 이동현이 최초다. 대기록을 세운 기쁨 때문인지 이동현은 덕아웃으로 돌아와 눈시울을 붉혔고, 이 장면이 TV 중계화면에 잡혀 화제를 낳았다.



그러나 이동현은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류중일 감독은 "구속이 130㎞ 중반대였다"며 이동현의 말소 배경을 넌지시 밝혔다. 이동현을 대신해 신인 투수 이상규가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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