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마셨길래"…만취 역주행 40대, 차량 2대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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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9시21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쏘나타 운전자가 150m가량 역주행을 하다 마주오던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도로 위에 쏘나타가 또다른 쏘나타를 충격하고 멈춰선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를 몰고 역주행을 하다 마주오던 승용차 2대를 잇따라 충격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7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21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쏘나타가 150m가량 역주행을 하다가 마주오던 싼타페를 1차로 들이받고 싼타페 뒤에서 오던 또다른 쏘나타와 2차 충돌했다.

경찰조사 결과 쏘나타 운전자 A씨(40)는 혈중알코올농도 0.1%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도로를 착각하고 반대방향 차선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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