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3' 김필 "음악 하는 사람 많지만, 설 자리 없어"


                                    

[편집자주]

'비긴어게인3' 캡처 © 뉴스1

'비긴어게인3' 김필이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필은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 하림과 함께 포장마차 버스킹을 했다.

김필은 이 자리에서 "과거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 사비로 발품 팔아서 싱글도 내보고 해 봤는데 잘 안 되더라. 그러다 기획사 사기도 당해 봤다"고 회상했다.

김필은 "'슈스케'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그거라도 해야 사람들이 알아줄 것이라 생각하고 나간 것"이라며 "음악을 하는 사람은 많은데, 설 자리가 없다"고 말하며 씁쓸해 했다. 이를 듣던 하림도 안타까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긴어게인3'는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lll@

많이 본 뉴스

  1.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특별한 주거지 없다"
  2. 이순재 "평생 했는데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3. "야한 생각으로 공황 극복"…김호중, 두 달 전 발언 '소환'
  4.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두달간 감쪽같이 영업
  5. 안재욱, 음주운전 회상 "본의 아니게 자숙…2년 수입 없어"
  6. 김호중, 사고 직후 구리 호텔로…"대표·매니저도 만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