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정두언 전 의원, 하늘에서 고민없이 영면하길"

"충격과 슬픔에 잠겨있을 유가족에게도 각별한 위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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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관련 논평을 하고 있다. 2019.7.1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바른미래당이 16일 정두언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사망에 대해 "정두언 전 의원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부디 하늘에서는 걱정과 고민 없이 편히 영면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한 사람이 세상과 작별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정 전 의원은 생산적인 의정 활동을 하던 정치인으로, TV와 라디오를 넘나들며 맹활약하던 시사평론가로서 모습이 아직도 선한데, 갑작스럽고 황망한 죽음이 비통하기만 하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대변인은 "다시 한번 고인을 애도하며, 충격과 슬픔에 잠겨있을 유가족에게도 각별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이날 자택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대문구 홍은동 야산의 공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42분쯤 유서를 써놓고 나갔다는 정 전 의원 부인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인근 공원에서 정 전 의원을 발견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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