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中 석도, 2만톤급 카페리선 '군산펄호' 취항


                                    

[편집자주]

전북도는 새로 건조된 한중카페리 ‘군산펄(GUNSAN PEARL)호’ 취항식을 13일 군산항 국제여객부두에서 개최했다.(전북도 제공)2019.7.13© 뉴스1

전북도는 새로 건조된 한중카페리 '군산펄'(GUNSAN PEARL)호 취항식을 13일 군산항 국제여객부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국회의원과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 윤동욱 군산 부시장 등 항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중국 간 여객 34만명, 화물 6만TEU 시대 개막을 알렸다.

새로 건조된 카페리선 군산펄호는 60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4월 투입한 ‘뉴스다오펄호’와 쌍둥이 배다.

2만톤급 규모로 여객 1200명, 화물 228TEU를 실을 수 있고, 최대운항속도는 23노트로 군산~석도 간 10시간 운항도 가능해졌다.



도는 올해 연말까지 여객 34만명, 화물 6만TEU 수송목표를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카페리를 통한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경기침체를 겪는 군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화물유치 확대에 따른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추가 항로개설 등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jm1927@

많이 본 뉴스

  1. "생리 안 하더니"…결혼 임박 27년 만에 '고환' 발견한 여성
  2. "속이 다 시원"…아내 토막 살해 '개 먹이'로 던져 준 남편
  3.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누리꾼 "자꾸 만지네"
  4. '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치명적 뒤태, 뒤집기 50번"
  5. 임현택 "돼지 발정제"…홍준표 "팍 고소할까, 의사 못하게"
  6. 미용계 대부 "고현정 '미코 진' 될 수 없었다…출전 반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