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초등학생 가족 봉사단 '반올림 봉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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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개운초등학교 소강당에서 열린 '성북 반올림 가족 봉사단' 발대식에서 참여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북구 제공) © 뉴스1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5일 개운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과 가족으로 구성된 '반올림 봉사단'의 발대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반올림 봉사단은 아동 청소년 참여예산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아이들이 나눔과 봉사를 통해 가족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총 10가족이 참여하며 활동 프로그램은 총 7개로 구성된다. 올 7월 '떡케이크는 사랑을 싣고'라는 프로그램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손수 떡케이크를 만들어 지역의 저소득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다.

봉사단에 참여한 권수진 학생(개운초 5학년)은 "봉사활동을 하는 날이 생일보다 더 기다려진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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