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디데이] 파란 에이스♥캣츠 김지혜, 오늘 결혼…아이돌 출신 부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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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가수 파란 에이스 캣츠 김지혜/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아이돌 그룹 파란 출신 에이스(본명 최성욱·32)와 캣츠 출신 김지혜(31)가 결혼한다.

에이스와 김지혜는 7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데뷔 초 짧게 교제한 뒤 10년 만에 재회, 1년여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가수 홍경민이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파란을 비롯한 가수들의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달 8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올리며 소감을 전했다. 에이스는 "첫사랑과 결혼을 하게 되는 꿈 같은 일이 일어났다. 철없이 마냥 어린 애처럼 살아오다가 이 친구를 만나면서부터 제 자신이 변하고 생활도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며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이 됐다. 제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로 배울 게 참 많은, 현명한 사람이다. 저도 이제서야 어른이 된 것 같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지혜도 "첫사랑과 결혼한다"며 "오랜 시간동안 친구 사이로 지내면서 서로의 기쁜일, 슬픈일을 함께하며 늘 서로의 편이 됐고 어느 순간 제 인생에 너무 소중한 사람이 됐다. 아직도 투닥거리면서 싸우고 장난기가 가득한 커플이지만 평생 이렇게 웃으면서 살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스는 지난 2005년 그룹 파란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김지혜는 2007년 그룹 캣츠로 데뷔했고, 현재 화장품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seu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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