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상]칸에서 만난 '기생충' 배우들 "한국 관객들에게..."


                                    

[편집자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우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무대에 올랐고 나머지 배우들은 그 전에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기생충'의 배우들(송강호·이선균·조여정·최우식·박소담·장혜진)을 지난 22일 칸 영화제가 펼쳐지고 있는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만났다. 

배우 이선균은 '기생충'의 매력에 대해 "저희가 가족 희비극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안에 여러 가지 장르가 있는 것에 굉장히 놀라움을 표현하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최우식은 "전 세계적으로 ‘가족’이라는 코드가 통한 것 같다"며 "저희가 느끼는 걸 똑같이 느끼는 것 같고 매우 흡족해하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소담은 국내 관객들에게 "작년 2018년도가 정말 '기생충' 촬영 덕분에 정말 행복한 에너지로 가득했던 것 같다"며 "그 작품을 올해 이렇게 여러분들께 선보일 수 있게 돼서 너무나 기대가 되고, 하루빨리 극장에서 만나고 싶다"고 했다.

장혜진은 "5월 30일에 '기생충'이 드디어 개봉한다"며 "여러분 직접 와서 봐달라"고 당부했다.

22일(현지시간)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의 배우 송강호·이선균·장혜진·조여정·박소담·최우식이 뉴스1과 인터뷰를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뉴스1 송영성 기자


yssong@

많이 본 뉴스

  1.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4.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