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등판' 류현진, 피츠버그 머스그로브와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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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 AFP=News1

7승에 도전하는 류현진(32·LA 다저스)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투수가 공개됐다.

류현진은 26일 오전 8시1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9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공개된 26일 피츠버그 선발투수는 조 머스그로브다. 피츠버그는 26일 머스그로브, 27일 크리스 아처를 선발로 예고했고, 25일 선발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머스그로브는 이번 시즌 10경기(선발 9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3.67로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류현진에 비하면 무게감은 떨어진다.

이번 시즌 홈에서는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60을 올렸는데, 경기가 적어 기록의 신뢰도는 높지 않다. 2경기에서는 퀄리티스타트(QS)를 해냈으나 최근 홈 등판인 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2⅔이닝 7실점(5자책)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오히려 2경기 연속 승리를 따낸 최근 페이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머스그로브는 최근 2경기에서 13⅓이닝 4실점(3자책)했고 75구, 87구만 던지면서도 최소 6⅓이닝을 소화했다.

n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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