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 광역생활폐기물 처리시설 6년만에 준공

하루 40톤 쓰레기 소각…재활용은 15톤 처리

[편집자주]

괴산읍 자연순환샌터에 들어선 괴산광역생활쓰레기소각시설.(괴산군청 제공)© 뉴스1

충북 괴산과 증평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처리할 광역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이 24일 준공됐다.

괴산읍 능촌리 자원순환센터에 들어선 이 시설은 2013년 5월 괴산·증평군이 폐기물 처리시설 광역화 기본협약을 맺은지 6년만에 완공됐다. 

2017년 착공된 이 시설은 "증평 쓰레기를 왜 괴산에서 처리하냐"는 괴산 주민들의 반발 등 우여곡절 끝에 지난 4월 공사를 마쳤다.

이 센터는 일반쓰레기 하루 40톤,  재활용쓰레기 15톤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군은 주민대표 8명, 군의원, 1명, 전문가 2명 등으로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들은 향후 쓰레기 오염 등 환경문제에 대비하는 일을 하게 된다.

군은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로 주민지원사업 등을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설이 되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주변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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