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폭발사고 추가 매몰자 없어…밤 11시 수색 종료


                                    

[편집자주]

23일 강원도 강릉시 대전동 과학단지 강릉제1벤처공장 내 발생한 수소탱크 폭발 사고로 산산조각난 탱크 조각이 공장과 200m가량 떨어진 곳까지 날아와있다. 2019.5.23/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8명의 사상자를 낸 강원 강릉 수소탱크 폭발사고 현장에서 더 이상의 추가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 후 건물 붕괴 현장에서 매몰자 수색작업을 진행한 소방당국은 23일 오후 11시를 기해 모든 수색 작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최종 브리핑에 나선 이진호 강릉소방서장은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강릉제1벤처공장에 중장비를 투입해 잔해를 치우는 등 정밀 수색에 나선 결과 추가 매몰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혹시나 퇴근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 직원들이 있을 수 있어 확인 전화한 결과, 더 이상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번 폭발 사고의 피해자들은 태양광발전 업체 연구원 2명과 테크노파크 지원팀장 1명을 포함해 ‘젊은 경영인 모임’이란 곳에 소속된 다른 지역 세라믹 업체 관련자 5명 등 총 8명이다.

이들은 이날 세미나를 위해 강원테크노파크를 찾았다가 단지 내 해당 시설이 소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견학을 하던 중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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