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장관, 강릉 과학단지 폭발사고 긴급영상회의 주재

사망 2명 등 사상자 7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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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왼쪽)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강릉시 과학단지 폭발사고와 관련한 긴급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 뉴스1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강릉시 대전동 과학단지 폭발사고와 관련한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진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에서 이날 발생한 강릉 폭발사고 대처상황과 관련한 영상회의를 가졌다.

진 장관은 "매몰자 수색을 철저히 해 신속히 구조하고 건물 추가 붕괴 등 2차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피해자 및 부상자들에 대한 위로 조치를 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2분 강릉시 대전동 강릉과학단지 연료전지세라믹 부품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수소탱크(400톤 3개)가 테스트 중 폭발하면서 7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40대 남성 2명이 사망했고, 중상 3명, 경상 2명이 발생했다. 다행히 2차 인명검색 결과 매몰자는 없었다.

소방청은 곧바로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38대·114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 및 구조 작업에 나섰고, 오후 8시1분 대응단계가 해제됐다. 현재 부상자들은 강릉아산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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