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에 일가족 극단적 선택…2명 사망·1명 부상


                                    

[편집자주]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7일 오전 10시 55분쯤 김포시 구래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A군(10)이 방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A군은 연탄가스 중독사로 추정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다용도실 완강기에 A군의 어머니 B씨(41)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른 방에는 딸 C양이 있었지만 연탄가스가 방으로 많이 들어가지 않아 화를 면했으나 연탄가스를 일부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는 C양의 연락을 받은 외삼촌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조사결과 사망한 어머니가 특별한 직업이 없었고, 생활고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 같다"며 "사인은 현재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망한 A군과 B씨의 부검을 국과수에 의뢰할 예정이다.

guts@

많이 본 뉴스

  1.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4.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