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생활 속 환경문제 생각하는 문화공연 펼쳐

와이어공장에서 문화재생공간으로 변모한 F1963서 진행

[편집자주]

부산문화재단 로고 © News1

부산문화재단은 올해 F1963에서 펼쳐지는 문화사업을 환경문제에 초점을 두고 추진해 나간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개선해나간다는 취지다.

우선 오는 27일 ‘4$ SHOW : 먼지는 하늘색’ 공연을 개최한다. ‘4$ SHOW’ 부산문화재단의 기획공연으로, 올해 총 4회 공연을 F1963 석천홀에서 진행한다.

이 공연은 대한민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미세먼지와 관련해 생활 속 사소한 실천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등에 관한 정승애 샤인임팩트 대표의 강연, 평소 환경운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인기 뮤지션 장덕철, 분리수거 밴드, 버닝소다의 공연, 공기청정식물 심기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이어 5월 24~26일 3일간 환경을 주제로 한 ‘에코 뭐니?’ 페스티벌이 F1963에서 펼쳐진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수명을 다한 와이어 공장이 문화재생 공간으로 변모한 F1963과 닮아 있다.

특히 재활용품을 활용한 예술가의 작품전시와 아이들이 예술가와 함께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보는 이색 예술체험도 진행된다.

또 5월 24일부터 6월30일까지 한달여간 축제와 연계해 환경관련 다큐멘터리, 사진 분야에서 활동 중인 크리스 조던 작가의 전시 ‘크리스조던 : 아름다움 너머’도 펼쳐진다.

전시는 작가의 대표작인 ‘숫자를 따라서’와 작가의 생태의식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미드웨이: 자이어의 메시지’ 시리즈 등의 작품과 부산을 배경으로 촬영한 작품까지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과 F1963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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