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 산불 자원봉사자 미시령터널 통행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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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강원도 속초시 종합경기장에서 전국각지에서 전해오는 산불피해 구호물품을 정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주말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속초시 제공) 2019.4.13/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강원도는 동해안 산불지역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자 차량에 대해 미시령터널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19일 밝혔다.

통행료 면제는 오는 22일부터 7월11일까지 미시령터널을 이용하는 자원봉사자 차량에 한해 적용된다.

자원봉사자는 피해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확인증을 발급 받아 미시령터널 요금소에 제출하면 면제나 환불 조치 받을 수 있다.

일반차로 이용시 요금소에서 자원봉사확인증 확인 후 즉시 면제처리 받고 선지불한 통행료는 미시령터널 사무소에서 환불 받을 수 있다.



하이패스 차로 이용시 선지불한 경우 미시령터널 사무소에 방문해 자원봉사확인증 및 통행료 지불내역서를 제출하면 환불 받는다.

도 관계자는 “산불 발생 이후 1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피해복구에 힘을 쏟았다"며 "앞으로 2만여명의 자원봉사가 대기하고 있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통행료 면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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