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보선 D-6] 이재환 "권민호 후보 좋은 공약 이어가겠다"

"주차난 문제 해소·자율형사립고 유치 공약 이어간다"
"진보·보수와 정당 벗어나 시민 위한 정치 하겠다"

[편집자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재환 창원·성산 보궐선거 후보가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9.3.2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4·3보궐선거에서 경남 창원성산 지역구에 출마한 이재환 바른미래당 후보가 ‘후보 단일화’로 사퇴한 권민호 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약을 이어 받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8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권민호 후보께서 이해해 주신다면 창원 시민들을 위한 권 후보의 좋은 공약을 저의 공약으로 공식화 하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권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무관심과 무지원 속에서 사퇴했지만, 권 후보의 좋은 공약까지 같이 사장 당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창원 시민들에게 좋은 일이라면 진보·보수의 이념, 소속 정당의 틀을 벗어나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정치문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권 후보의 공약을 이어 받아 △화물공용 주차장 설치 △공공주차시설 증축 △주차타워 설치 △주차공동협의체 건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유치 등을 공약했다.

ch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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