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고리5·6호기 보조건물 배치도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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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2일 신고리5·6호기의 보조건물 일반 배치도를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원안위는 이날 제99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원자력이용시설 건설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앞서 신고리 5·6호기는 건설허가 취득이후 확정된 상세설계, 내진성능향상, 선행 호기 설계변경사항 등의 사항을 보조건물 일반배치도에 반영하겠다고 요청했다. 이를테면 신연료저장조와 신연료검사구역을 북쪽방향에서 동쪽방향으로 평행이동하고, 핵연료 반입구역에서 제염조 접근용 계단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원안위는 이런 일반 배치도 변경이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더불어 부식을 막기 위해 열처리하는 방법인 '용체화열처리' 요건을 명확히 하는 것과 관련해 예비안전성분석보고서를 개정하는 것도 승인했다.



이날 보고안건으로는 '기장연구로 건설허가 심사 결과 3차'가 올랐다. 부지와 방사성폐기물 안전성 등이 논의됐다.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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