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친환경정책 강국 북유럽 대사들과 면담

주한 스웨덴·덴마크·노르웨이·핀란드 대사와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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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 오후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갤러리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한국의 독립운동과 캐나다인 전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2.2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친환경정책 강국인 북유럽의 대사들을 만나 노하우를 듣는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13일 오전 11시30분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 대사와 면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박 시장과 할그렌 대사는 남북교류협력 지원방안과 함께 서울시와 스웨덴 주요도시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할그렌 대사는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국가간 갈등 중재와 평화구축 등 활동을 펼친 외교·안보 전문가다.



이어 박 시장은 정오부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대사들과의 오찬을 갖는다.

이 국가들은 미세먼지 문제를 도시간 연대 및 공동노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 박 시장은 이같은 정책과 경험을 경청할 계획이다.

또 이 국가들의 스타트업 환경에 주목해 서울시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혜경 서울시 국제협력관은 "이번 만남이 서울시가 노르딕 국가들과 구체적인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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