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반려견 묻어주러 나섰다 실종 50대女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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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2시5분쯤 충북 제천시 청풍호에서 전날 실종된 A씨(56‧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죽은 반려견을 묻어주기 위해 이곳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소방서 제공) © 뉴스1

죽은 반려견을 묻어주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낮 12시5분쯤 충북 제천시 청풍호에서 전날 실종된 A씨(56‧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3일 죽은 반려견은 묻어주기 위해 강원도 원주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차는 낚시꾼에 의해 전날 오전 10시45분쯤 청풍호 인근에서 발견됐다. 차는 진흙탕에 빠져있었고 물가로 나가려 한 흔적도 있었다.



죽은 반려견은 물가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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