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번째 해트트릭' 메시, 세비야전 4-2 역전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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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 AFP=뉴스1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개인 통산 50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3골 1도움을 몰아쳤다.

메시의 활약에 바르셀로나는 4-2 역전승을 거뒀고 17승6무2패(승점 57)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3승8무3패·승점 47)와는 승점 10점 차이다. 세비야는 10승7무8패(승점 37)로 5위다.

이날 3골을 넣은 메시는 개인 통산 50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에서 44번, 아르헨티나에서 6번 달성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32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리그 최다 기록(34회·크리스티아누 호날두)과는 2개 차이다.



더불어 메시는 개인 통산 650골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바르셀로나에서 585골,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65골을 넣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전반 22분 세비야의 헤수스 나바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는데 4분 뒤 메시가 왼발 발리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막판 세비야는 가브리엘 메르카도의 추가골로 다시 앞서 나갔지만 승리까지 가는 길은 멀었다. 후반 22분 메시가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메시의 활약은 이어졌다. 메시는 후반 39분 한골 추가하며 역전을 이끌었고 인저리타임에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쐐기골을 도왔다. 3골 1도움을 기록한 메시의 활약에 바르셀로나는 4-2 역전승을 거뒀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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